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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LINE 야후가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분리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하며 정보 유출 재발 방지에 나선다.
- 지난해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 이후, 당초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네이버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보안 강화에 힘쓴다.
- 일본 내 개발 업무 위탁도 내년 12월까지 종료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총무성에 관련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LINE 야후가 한국 IT 기업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분리 계획을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 대책으로, 당초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내년 3월까지 모든 분리를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LINE 야후는 지난 4월 총무성과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및 업무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당초 계획은 국내외 자회사에서 순차적으로 분리 작업을 진행하여 2025년 12월까지 모든 분리를 완료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LINE 야후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해외 자회사 분리 시기를 앞당겨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LINE 야후는 네이버에 대한 일본 내 개발 등의 업무 위탁은 내년 12월까지 원칙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INE 야후는 이러한 계획을 28일에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하고, 7월 1일에는 총무성에도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LINE 야후가 지난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인 보안 체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네이버와의 네트워크 분리 계획을 앞당긴 것은 정보 유출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