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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제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다이후쿠 등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 특히 비접촉 전력 공급 시스템은 청정도가 요구되는 반도체 공장 등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다.
- 무인 불도저, 자율주행 트랙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확대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 현장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력난을 혁신적인 기술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다이후쿠'가 개발한 '비접촉 전력 공급 시스템'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후쿠의 내토 신고 선임연구원은 "공장이나 물류 시설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기존의 '접촉 전력 공급 시스템'은 마찰에 의해 먼지가 발생하거나 불꽃이 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정기적인 청소와 부품 교체 등 유지보수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이후쿠는 혁신적인 기술인 '비접촉 전력 공급 시스템'을 개발했다. 레일 측면에 수지로 피복된 전력선 2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먼지 발생과 불꽃 방지에 성공했다. 내토 선임연구원은 "이 시스템이 자동차, 식품, 제약, 반도체 공장 등에서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극소량의 불순물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청정도가 요구된다. 다이후쿠 비접촉 전력 공급 시스템은 청정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화물을 운반할 수 있어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다이후쿠 오이와 아키히코 홍보부장은 "당사의 기술이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일본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무인 불도저', 농업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등 최첨단 기술이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단순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도의 작업도 가능케 한 것이다.
정부 역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기업과 정부가 혁신적 기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일본 제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