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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마루미야 푸드에서 태국 대표 수프인 '톰카이'를 컵 스프로 출시했다.
- 코코넛 밀크 베이스에 닭고기와 향신료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편의점에서 214엔에 판매되며, 에스닉 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에스닉의 날'을 기념하여 출시되었다.
일본 수프 및 조미료 기업 마루미야 푸드가 5월 27일 신제품 "톰카이 컵 스프"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톰카이 컵 스프"는 태국의 대표 수프 중 하나인 '톰카이'를 컵라면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톰카이는 '톰(끓이다)', '카(태국 생강)', '개(닭고기)'의 말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국물에 생강과 닭고기를 넣어 만든 태국식 수프이다. 톰얌꿍과 더불어 태국의 대표 수프 요리로 꼽힌다. 톰얌꿍이 새콤달콤하고 매운 맛이 강하다면, 톰카이는 상대적으로 매운맛을 줄이고 코코넛 밀크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마루미야가 새롭게 선보인 "톰카이 컵 스프"는 정통 태국식 조리법을 응용해 만든 제품이다. 코코넛 밀크 베이스에 닭고기와 각종 향신료를 넣어 진한 향과 맛을 살렸다. 열을 가하지 않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 컵라면 형태로 제품화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개당 214엔(한화 약 2,300원)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다양한 에스닉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루미야는 이번 "톰카이 컵 스프"를 통해 일본 내 톰카이 인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29일 에스닉의 날"을 기념해 출시한 제품이기도 하다.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톰카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