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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가 일본에서 감자칩을 출시하며, 매운맛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 특히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불닭'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톱 브랜드를 목표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 일본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야끼소바 불닭볶음면' 등 현지화된 제품 출시와 함께 '탱글' 브랜드를 통해 한국 요리의 매력을 전파하며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출발한 매운맛 브랜드 '불닭'이 일본에서 감자칩을 출시하며, 매운맛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일본 법인 삼양재팬은 6월부터 '불닭 포테이토칩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이후 미국 등 다른 국가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불닭'은 '너무 매워! 하지만 너무 맛있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일본에서 매년 25%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물론 소스, 떡볶이,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불닭 포테이토칩스'는 오리지널, 4종 치즈, 하바네로&라임 3가지 맛으로 구성되었다. '불닭' 특유의 매콤한 맛과 바삭한 감자칩의 조합은 '불닭'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재팬은 '불닭'의 매운맛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매운 음식의 글로벌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불닭'은 2012년 출시 이후 약 100개국에 수출되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2014년 영국 유튜버가 '불닭볶음면'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삼양재팬은 2019년 설립 이후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일본판 패키지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불닭'은 독특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발은 물론 '호치'라는 친근한 캐릭터로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한국 라면으로 여행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매출 성장에 힘을 실었다.
일본에서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카르보나라'와 '오리지널'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2023년 2월에는 일본인의 취향에 맞춘 '야끼소바 불닭볶음면'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야끼소바 불닭볶음면'은 '불닭' 특유의 매운맛과 야끼소바 맛의 조합으로 일본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으로 화제가 되었다.
'불닭'은 볶음면, 소스, 떡볶이, 탕면, 스낵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매운 요리하면 '불닭'을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2월에 한국 요리와 파스타를 융합한 'tangle(탱글)'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탱글'은 '풀코기 크림 파스타'와 '김치 로제 파스타' 2가지 맛으로 한국 특유의 맛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탱글' 브랜드를 통해 '불닭'으로 닿지 못하는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