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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트럭·버스용 고전압 배터리 '표준전지 팩' 개발 - 시즈, 용도 통일로 호환성 높이고 비용 절감
- 작성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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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국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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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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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일본 히노자동차가 차세대 전기트럭 및 버스에 사용 가능한 '표준전지 팩' 고전압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이는 차량별 배터리 호환성 문제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표준화된 외형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차종에 호환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팩을 연결하여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 2028년 개발 완료 후 히노자동차 자체 차량뿐 아니라 타사에도 공급하여 전기트럭 및 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히노자동차가 개발 중인 '표준전지 팩'은 차세대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다. 현재 일본내 전기차량마다 서로 다른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호환성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 중인 표준전지 팩은 차량 규격이나 용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외형 규격, 강도,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호환성을 높였다.
필요한 배터리 용량은 팩을 병렬로 연결하여 충족시킬 수 있다. 한 개의 표준전지 팩 크기는 길이 1500mm, 너비 700mm, 높이 300mm로 설계되어 소형에서 대형 트럭과 버스 모두에 탑재가 가능하다. 세로나 가로 방향 모두 장착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다. 배터리 제어 유닛은 분리되어 있어 외형이 단순한 직육면체 형태를 띄고 있다.
현재 350V, 70kWh 배터리셀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동일한 외형에서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차량 패키징이나 차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만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표준전지 팩 개념은 마치 규격화된 건전지와 같다. 단전지를 직렬로 연결하여 전압을 높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표준전지 팩 여러 개를 연결하면 다양한 차종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일본 히노자동차는 이 개념이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경 개발이 완료되면 자사 차량 외에도 다른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